* 천식 *

천식의 전조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가슴이 답답하고 무거우며 근질근질한 증상이다. 이 증상은 달리거나 운동을 한 뒤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 얼굴, 귀, 눈 등이 가려운 경우도 있고 목구멍이 근질 거리며 가려울 때도 있다. 이런 경우에 눈을 보면 결막이 충혈 되어 있다.

- 코끝을 심하게 문지르거나 ,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나고 잠시 후에는 기침이 나오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것은 알레지성 비염 때문이며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80%가 합병하고 있을 만큼 흔하다.
이 증상을 기관지 천식의 전조로 생각 하지 않고 단순한 감기의 증상이라고 오진하는 사례가 많다.

이 외에

- 頭重, 두통을 호소하거나

- 졸음이 오고 보채며 울 때도 있다. 식욕이 왕성해 질 경우도 있고 반대로 전혀 먹지 않으려 할 때도 있다.

- 실제로 발작이 일어나는 시간은 밤중이나 오전 1~2시경의 이른 아침이다. 이것은 수면과 자율신경의 작용이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계절적으로 보면 천식이 가장 많이 일어나기 쉬운 때는 가을철이다. 다음으로 장마철, 봄, 겨울 순으로 나타나며 여름엔 가장 적게 발생한다. 가을에 천식 발작이 많은 것은 하루의 온도차가 가장 심한 까닭이다. 겨울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기가 천식 발작의 유인이 될 수 있다. 난방을 하면서 방문을 닫아 놓으면 천장의 먼지가 아래로 내려 오면서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석유 난로가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소아 천식이 걸린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석유난로를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다.

기관지 천식은 호흡곤란이 갑자기 발작적으로 일어나서 잠시 계속되다가 건강한 상태로 회복 되는 것을 되풀이 한다. '휘,휘'하는 소리는 환자로 부터 2~3m쯤 떨어진 곳에서도 분명히 들릴 수 있을 정도이다. 숨쉬기가 고통스럽기 때문에 잠을 이룰 수도 일어나 앉아 있을 수도 없기 때문에 어깨로 숨을 쉬거나 상체를 앞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호흡해야 한다. 숨쉬기가 고통스러워 얼굴이 볽어지거나 땀을 흘리곤 한다. 천식이 심하면 안섹이 창백해지고 입술이 파랗게 되며 음식물은 조금도 먹을 수가 없다. 이런 상태를 천식 발작이라고 한다. 발작은 야간이나 이른 아침에 상습적으로 일어난다.

단 한번의 발작으로 그칠 수도 있지만 2~3일 동안 계속 되는 일도 있다. 멎었던 천식 발작은 적어도 다음해 그 시기가 이르면 어김없이 찾아와 고통을 안겨준다. 1년 1회의 발작이 차츰 1년 몇 차례로 진전이 되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며 증세도 무거워져서 1년 내내 발작을 일으키는 난치성 천식으로 악화 되기도 한다.

천식의 원인으로는

- 천식이 걸리기 쉬운 소질이 유전 되어 비롯 된다는 '유전설' 혹은 '소질설'

- 특정 물질의 냄새를 맡거나 먹으면 발생한다는 '알레르기설'

- 기관에 있는 부교감 신경이 흥분하여 기관지가 수축되므로 기후나 기압의 변화등으로 천식을 일으킨다는 '자율신경설'

- 임신, 생리, 갱년기, 사춘기 등의 관계가 인정되는 탓에 호르몬이 발작을 일으키는 유인 으로 보는' 호르몬설' 등이 있다.

* 민간요법 *

1. 껍질을 벗긴 살구씨, 복숭아씨를 각각 1되씩 노랗게 볶아 가루를 만들고 꿀에 갠다음 보리가루 약간과 함께 녹두알 크기의 환으로 만들어 생강차에 식후 20~30알씩 복용한다.

2. 모과잎을 1회 20g정도 달여 먹는다.

3. 차조기씨 5g을 달인 물에 달걀의 흰자를 풀어 마신다.

4. 천식으로 일어난 부종에는 껍질 벗긴 살구씨 1홉을 노랗게 볶아 가루를 내어 1홉의 쌀과 함께 죽을 쑤어 식전에 먹는다.

5. 천식기가 급속히 악화되어 숨을 몰아쉴 경우에는 귀방울씨 70g을 젖먹이의 오줌에 반죽을 한 다음, 볶아 구운 감초 35g을 첨가해 갈아서 따뜻한 물에 3~4g씩 입에 머금고 삼키거나 분말을 그대로 먹는다.

6. 생마의 껍질을 벗겨 절구에 그대로 찧으면 풀처럼 되는데 이것을 익혀서 매 식후에 복용한다. 양은 많아도 좋다.

7. 생바의 껍질을 벗긴 다음 알맹이를 썰어 설탕에 찍어 먹는다. 한 번은 배불리 먹어야 효과가 있다.

8. 생마를 찧은 즙 반홉과 사탕수수의 즙 반홉을 한데 섞어 달여 먹으면 즉효다.

9. 큰 호박 1개를 골라 꼭지를 자르고 속을 긁어낸 다음 보리 엿을 가득 채워 꼭지를 덮고 동지까지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쪄서 조금씩 먹는다.

10. 참외꼭지 7개를 가루로 만들어 참외꼭지 달인물에 풀어 마신다. 마신즉시 토하게 되며 그 뒤로 상태가 좋아진다.

11. 송진 2g정도를 맹물과 함께 2~3개월간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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